정읍시는 지난 8일 도시재생 소식지 발간을 위해 선정된 시민 기자 12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시 도시과에 따르면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민 기자들은 그간 교육을 통해 도시 재생의 이해를 높였고, 소식지 발간을 위한 취재와 기사작성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위촉기간은 이달 8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이다.
시민기자들은 재생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현장에서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여 소식지에 담는다.
이들은 숨은 명소와 인물, 스토리를 발굴해 알리고 시민들과의 소통 창구인 시 SNS(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활동을 통해 정읍시의 도시재생 소식을 알리는 ‘홍보맨’역할을 수행한다.
또 위촉식에서는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가 강사로 초빙되어 기자로서의 기본 소양과 마인드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31일 도시재생미디어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해 소식지 명칭 공모를 통해 접수된 21편에 대한 심사를 통해 ‘정읍! 다시 태어나다’를 선정했다.
김생기 시장은 위촉장을 전달하고 “정읍시가 도시재생을 통해 새롭게 거듭날수 있도록 주변의 따뜻한 이야기, 행복한 이야기 등을 많이 발굴·취재하여 소식지에 담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