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미국 멕시코 브라질 이탈리아 호주 등 11명의 다국적 배우들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셰익스피어 소리극과 고산중학생 12명이 함께 준비한 작은 연극을 선보인다.
특히 이날 창작극은 ‘로미오와 줄리엣’을 주제로 11명의 다국적 배우들이 학생들과 직접 일대일로 멘토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1명의 글로벌 배우들은 지난 2015년 영국에서 창단한 프로젝트팀 ‘인터내셔널 액터스앙상블’ 멤버들로 2016년 멕시코에서 창단공연을 가졌으며 올해 평창올림픽 아트그룹에 선정되었다.
또한 창포마을 어머니난타팀의 오프닝 축하공연과 글로벌 배우들이 한국 연출진, 스탭들과 제작한 셰익스피어 소리극 ‘헤이 논 노니’작품도 함께 시연될 예정이다.
이상덕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청소년을 위한 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