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할 허수아비가 김제지역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김제시 교월동(동장 김태한)은 지난 8일 월촌동 입석전승관(지평선축제장 진입로)에 지평선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차전놀이 허수아비를 설치했다.
이번 차전놀이 허수아비 무리는 옛 세시풍속인 차전놀이를 주제로 차전 2점을 비롯 총 50여점의 허수아비로 구성됐으며, 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허수아비를 포함시켜 글로벌축제로의 도약을 기원 하는 마음도 담았다.
김태한 동장은 “벽골제(지평선축제 메인 무대)로 향하는 초입에 의미 있는 허수아비를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와 추억을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