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회 국회의원 "국민의당 지방선거 승리 위해 최선"

김종회 도당위원장 직무대행 취임

▲ 국민의당 전북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에 임명된 김종회 국회의원이 지난 8일 도의회에서 취임 기자회견 갖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국민의당 전북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에 임명된 김종회 국회의원(김제·부안)은 지난 8일 도의회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을 살리고, 2018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금 제대로 도민들의 뜻을 받들지 못하면 당 간판이 송두리째 뜯겨나갈 수 있는 비상 상황에서 도당 선장으로 서게 됐다”며 당을 살리기 위한 3대 비전, 3대 목표, 9대 과제를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전북도당 재건의 3대 비전으로 △승리하는 정당(미래를 여는 정당) △소통하는 정당(도민, 당원) △약자를 대변하고 여성과 청년, 노인을 배려하는 정당 등을 천명했다.

 

이어 △혁신하는 정당 △지방정부에 대한 적극적 견제와 협조를 통해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정당 △2018년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민주당의 독주를 견제하는 정당이라는 3대 목표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 ‘지방선거 기획단 및 인재영입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6·13 지선 승리를 위한 경쟁력 있는 후보 발굴하고 당심과 민심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