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지금 제대로 도민들의 뜻을 받들지 못하면 당 간판이 송두리째 뜯겨나갈 수 있는 비상 상황에서 도당 선장으로 서게 됐다”며 당을 살리기 위한 3대 비전, 3대 목표, 9대 과제를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전북도당 재건의 3대 비전으로 △승리하는 정당(미래를 여는 정당) △소통하는 정당(도민, 당원) △약자를 대변하고 여성과 청년, 노인을 배려하는 정당 등을 천명했다.
이어 △혁신하는 정당 △지방정부에 대한 적극적 견제와 협조를 통해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정당 △2018년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민주당의 독주를 견제하는 정당이라는 3대 목표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 ‘지방선거 기획단 및 인재영입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6·13 지선 승리를 위한 경쟁력 있는 후보 발굴하고 당심과 민심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