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베트남서 농·특산물 우수성 홍보

▲ 남원시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K마트에서 농·특산물 홍보·판매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K마트 3개 매장에서 남원 농·특산물 홍보·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번 베트남 K마트 판촉행사는 수출시장 개척일환으로, 사전에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남원의 우수 농·특산물 23t(6000만원 상당)을 수출한 뒤 현지 K마트 미딩점, 경남점, 로얄골든점에서 동시에 판촉전을 실시한 것이다.

 

시는 이번 판촉전을 위해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공동선별한 춘향애인 포도를 비롯해 춘향골 쌀, 만두, 전통차, 추어탕 등 가공식품을 수출해 남원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시는 향후 춘향골 배, 배추, 무 등 수출할 계획에 있으며, 베트남 시장에 연간 3억원 이상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촉전을 통해 베트남 K마트에 각종 남원시 농·특산물을 수출할 예정”이라면서 “수출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으로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