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3일간 이어지는 이번 보고회에는 무주군청 16개 실과소 직원들이 발굴한 180건의 신규 시책들이 공유돼 눈길을 끈다.
시책들은 모두 민선 6기 5대 핵심과제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새 정부 국정과제와 정부 주요정책 등과 맞물려 지역현실에 부합하고 △주민복리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우리 군 고유 자원과 생태환경을 부각시킬 수 있는 사업들이 주로 발굴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시책으로는 △아름다운 노년 프로포즈 사업 △응급상황 대비실내 부착용 도로명 스티커 부착 △무주군 미래발전사업 발굴포럼 운영 △하늘에서 본 무주 홍보 영상물 제작 △민간 의료기관 CT 협진체계구축 등이 눈에 띈다.
이태현 부군수는 “무주 군민으로서의 주인의식, 무주군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으로 발굴해 낸 아이디어들이 내년 무주군정에 반영돼 우리 군, 주민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