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청 추경 심사에서 허남주 위원(비례)은 학교도서관 현대화사업, 가사실습 현대화 사업 등의 신규 시설사업 예산을 철저한 분석과 구체적인 설명없이 계상한 점을 지적했고, 이현숙 위원(비례)은 이번 추경에 체육관건립, 급식시설 환경개선 등 시설비가 70% 넘게 반영되었다며 예산반영 기준 및 우선 순위 선정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호윤 위원(전주9)은 미세먼지 대응 등을 위한 15개 학교의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을 각 지자체와 상호 매칭을 통해 추진하지 않고 교육청 자체사업비로만 진행하는 부분을 지적했고, 최영일 위원장(순창)은 전반적으로 사업비 산출내역 등 자세한 설명이 부족하고 이월 및 불용액 발생이 예상되는 시설비를 과다하게 책정한 것을 지적하며 추후 개선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