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LPGA 투어 홈페이지에 공지된 대회 조 편성에 따르면 이들은 세계랭킹 2위인 렉시 톰프슨(미국)과 함께 1·2라운드를 치른다. 세계 1∼3위 선수가 이틀간 함께 경기하는 것이다.
이들은 한국시간 14일 오후 3시 18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 10번 홀에서 출발한다.
세 선수는 올해 LPGA 투어에서 2승씩을 거뒀다.
메이저대회 중엔 유소연이 ANA 인스퍼레이션, 박성현이 US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톰프슨은 이 대회 직전 열린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뒀다.
올해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김인경(29)은 리디아 고(뉴질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14일 오후 3시 29분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