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의 꿈나무 선수들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우선 첫 주자로 전북 현대 U-12세 팀이 16~18일 일본에서 열리는 나이키 앤틀러스컵에 출전한다.
U-12세 팀은 일본 가시마에서 지역 예선을 거친 우라와 레즈, 가시와 레이솔 등 32개 팀과 우승컵을 놓고 겨루게 된다.
또, 16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U-15세 팀 소속인 전주 영생고 1학년 명세진(MF), 박준범(FW), 김정훈(GK)과 김제 금산중 1학년 김래우(DF), 강상윤(MF), 조영광(DF) 등 6명이 프랑스 명문구단 리옹에서 유럽의 선진축구 시스템 훈련을 받는다
백승권 전북 현대모터스 단장은 “유소년들에게 많은 경험을 제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며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유소년 선수들의 대회 참가와 연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