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다가서기
9월 16일은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이다. 성층권 중에서도 20~30km 부근에 밀집되어 있는 오존층은 태양에서 방출되는 자외선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지구의 생명체가 자외선의 피해로부터 안전해지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오존층이 파괴되면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이 증가하여 각종 피부암과 백내장 등을 일으켜 사람의 건강을 직접 위협할 뿐만 아니라 생태계 파괴 등을 초래할 수 있다.
각종 환경 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원인을 알 수 없는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가을철, 우리가 처해 있는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 주제 관련 신문기사
△ 전북일보 2017년 4월 11일 미세먼지와 스모그
△ 중앙일보 2017년 9월 11일 꽃밭에선 마스크 쓰고 풀밭에선 긴옷 입으세요
△ 한국일보 2017년 6월 7일 미세먼지 주춤하니 오존 기승 이른 더위탓 벌써 72회 주의보
■ 신문 읽기
〈읽기 자료 1〉
미세먼지와 스모그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대기환경의 가장 큰 문제는 황사였다. 날이 풀리고 들판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 오면 중국이나 몽골 쪽에서 불어오는 황토먼지가 어김없이 하늘을 뿌옇게 뒤덮곤 했다. 중국과 몽골의 사막지대 황토가 그 원으로 지목됐고, 대륙의 사막이 더 확장되는 것을 막기 위해 나무를 심어야 한다는 대책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사막으로 날아가 나무를 심는 일도 적지 않았다.
요즘에는 황사보다 미세먼지라는 말을 더 많이 쓴다.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오랫동안 떠다니거나 흩날리는 매우 작은 입지상 물질로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황사도 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보다는 자동차나 공장, 가정 등에서 사용하는 화석연료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주요 원인이다.
미세먼지라고 하니 심각성을 덜 느끼지만, 실상은 주요 성분이 스모그다. 스모그는 18세기 유럽에서 석탄소비량이 증가하면서 심각해지기 시작했으며, 자연발생적인 황사에 비해 그 해로움이 훨씬 심하다. 특히 디젤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입자크기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는 호흡기의 가장 깊은 곳까지 침투하고 혈관으로 흘러들어가 인체에 치명적인 위해를 준다.
스모그로 인한 폐해는 역사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런던에서는 1872년에 243명, 그리고 1952년에 수 천명이 사망했으며, 미국 펜실베니아 도노라에서도 1948년에 20명의 사망자를 냈다. 최근에는 중국 베이징의 스모그가 매우 심해 외국인들의 탈 베이징 현상이 줄을 잇고 있다고 한다. 외국 언론들은 베이징을 ‘대기오염으로 인한 종말’이라는 뜻의 ‘에어포칼립스’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에어포칼립스는 공기(air)와 종말(apocalypse)을 합친 신조어다. 〈출처: 전북일보 2017년 4월 11일〉
〈읽기 자료 2〉
꽃밭에선 마스크 쓰고 풀밭에선 긴옷 입으세요
가을은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게 잔인한 계절이다. 끊임없이 나오는 콧물 재채기에 시달린다. 가을에 접어들면 날리기 시작하는 쑥 돼지풀 등의 꽃가루가 가을철 유행하는 바이러스와 섞여 호흡기로 들어와 알레르기 비염을 약화시킨다.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다면 알레르기 원인 물질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책이다. 하지만 무작정 외출을 줄이거나 환기를 시키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 전문가들은 약물치료로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한다. 우선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시작된다고 느낄 때부터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복용약이나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 약제가 처방된다. 규칙적으로 꾸준히 복용 사용하면 증상을 개선해 편안한 가을을 보낼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없는 사람이라고 안심할 순 없다. 주위 환경에 따라 언제든 증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중략)
가을철 야외활동 중에는 감염병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가을이면 감기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가 감염병으로 진단받는 사람이 많다. 가을철 감염병은 발병률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매년 꾸준히 발생한다. 특히 성묘 나들이 등의 야외활동 시 무방비로 외출했다가 감염되는 게 대부분이다. 가을철 유행하는 쓰쓰가무시증 텝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이 대표적이다. 털진드기가 설치류를 매개로 번져나간다.
털진드기나 설치류가 많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만 주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골프장, 공원 등 잔디가 있는 곳은 어디든 감염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 매년 이맘때면 질변관리본부가 감염병 주의보를 발령하는 이유다.
풀이나 잔디가 많은 장소에서 야외활동을 한다면 긴 옷이나 모자, 목수건 등으로 신체노출을 최소화해 균과 바이러스를 사전에 차단하는 게 좋다. 풀숲에 옷을 벗어두지 않고 휴식 시에는 돗자리를 사용한다. 외출 후에는 즉시 샤워를 하고 입었던 의류는 그날 세탁한다. 야외활동 후 근육통, 피부발진, 발열, 두통, 출혈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금세 회복된다.(이하 생략)·〈출처: 중앙일보 2017년 9월 11일〉
〈읽기 자료 3〉
미세먼지 주춤하니 오존 기승 이른 더위탓 벌써 72회 주의보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가 주춤한 자리에 또 다른 대기오염물질인 ‘여름의 불청객’ 오존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6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이후 최근 열흘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미세먼지(PM10)는 일시적인 ‘한때 나쁨’을 제외하고 대체로 ‘좋음’과 ‘보통’을 유지했다. 반면 이 기간 오존 농도는 이틀(5월 30일, 3일)을 제외하고는 줄곧 ‘나쁨(0.091~0.150ppm)’ 상태를 보였다.
특히 이날까지 올해 전국적으로 총 72회의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는 1995년 오존경보제를 실시한 이후 오존주의보 발령횟수가 가장 잦았던 지난해 같은 기간(41회)을 거의 두 배가량 웃도는 횟수다.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각 지방자치단체장이 권역별로 발령하고,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 및 노약자·호흡기 환자들의 외출 자체 등이 권고된다. 지상 20~25km 상공에 있는 오존층은 태양의 자외선을 흡수해 지상의 생명체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지표면에서 생성되는 ‘도시 오존’은 미세먼지처럼 눈과 호흡기 등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중국발 오염물질을 실은 서풍이 부는 봄이 지나면 미세먼지 공포는 다소 줄어든다. 그러나 오존은 주로 자동차 배출가스 등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강한 햇빛에 반응하면서 생성되기 때문에 여름철에 최고치를 기록한다. 특히 오존 농도는 원인 물질 증가와 지구 온난화의 영향 등으로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중략)
특히 입자 형태인 미세먼지는 마스크로 일부 차단할 수도 있지만 기체인 오존은 마스크를 써도 소용이 없어 현재로서는 외출을 삼가는 원론적인 대책밖에는 내놓지 못하는 상황이다. 〈출처: 한국일보 2017년 6월 7일〉
■ 생각 열기
△ 기본활동 1) 〈읽기자료 1〉을 읽고, 미세먼지에 대해 찾아 쓰시오.
△ 기본활동 2) 〈읽기자료 1〉를 읽고, 중국이 ‘에어포칼립스’라고 불리는 까닭을 쓰시오.
△ 기본활동 3) 〈읽기자료 2〉를 읽고, 가을철 알레르기 환자가 급증하는 까닭을 찾아 쓰시오.
△ 기본활동 4) 〈읽기자료 2〉를 읽고, 감염 예방을 위해 가을철 야외활동 후 해야하는 일을 찾아 쓰시오.
△ 기본활동 5) 〈읽기자료 3〉을 읽고, 오존이 ‘여름의 불청객’이라고 불리는 까닭을 쓰시오.
〈심화 활동〉
△ 오존은 해로운 지 이로운 지 쓰고, 그렇게 생각한 까닭을 쓰시오.
△ 프레온 가스는 북반구의 선진국에서 주로 사용하는데 남극의 오존홀이 더 큰 까닭이 무엇인지 쓰시오.
■ 생각 더하기
△ ‘미세먼지’나 ‘도시 오존’ 이외에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환경 유해물질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이러한 유해물질로부터 어떻게 우리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지 방법에 대하여 서술하시오.
△우리나라는 최근 중국에서 날아오는 오염물질에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까지 더해 더욱 답답한 대기 환경에 놓여 있다. 대한민국 헌법 35조에서도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국민은 환경보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며 환경권을 규정하고 있다. 우리의 환경권을 지키기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해야하는지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시오.
■ 학생 글
오존층, 우리 모두를 위해 지켜야 해요
따갑게 내리쬐는 뜨거운 햇볕, 이로부터 발생하는 자외선은 사람은 물론 동물에게도 해로운 영향을 줍니다. 자외선은 사람들에게 피부암, 백내장 등 여러 질병을 유발하고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며, 생태계에는 큰 혼란을 가져올 수 있는 무서운 존재 입니다.
하지만 자외선을 흡수하여 보호막 역할을 함으로써 우리를 지켜주는 ‘오존층’이 있어 자외선 피해를 감소하며 살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오존층은 갈수록 심해지는 화학물질에 의한 환경오염과 에어컨 냉매, 스프레이 속에서 나오는 프레온 가스 등으로 인해 파괴되어가고 있습니다. 오존층 파괴로 인한 환경파괴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도 환경을 아끼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파괴한다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갈수록 더 늘어날 것입니다. 이번 9월 16일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가 환경파괴, 오존층 보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오존층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생활 습관을 바꿈으로써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프레온 가스를 이용하여 만드는 스티로폼,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고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하는 대신 선풍기나 자연 바람으로 머리를 건조할 수도 있습니다. 자가용 대신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 또한 있습니다. 비록 사소한 방법이지만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일 하나하나부터 모두가 실천하고 아낀다면 모두에게 큰 도움 큰 행복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입니다.
행복한 지구, 행복한 우리나라 더 나아가 행복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함께 가꿔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나만의 것, 우리 세대의 것만이 아님을 꼭 기억하고 함께 노력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이정우(전주교대 전주부설초 6학년)
지구의 대기와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에 대해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가을은 날씨가 많고 선선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각종 환경 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은 여행은 커녕 집밖으로 나오기도 힘들 것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가을철, 우리가 처해있는 환경에 대해 알아보자.
‘미세먼지 나쁨’ 날씨를 보면 항상 나오는 단어다. 미세먼지는 1급 발암물질로 공기 중에서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은 먼지로 머물러 있다가 인간의 체내 속에 침투해 혈관을 더럽히는 등 우리의 몸을 해칠 수 있다. 올해 봄은 미세 먼지로 인해 우리는 밖에 나가지도 못 하고 불편을 겪은 것을 생각하면 실제 생활에도 많은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의 미세먼지처럼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또 있다. 그것은 ‘오존층파괴’ 이다. 오존이란 지구상공 24~32km에 떠다니는 산소원자 3개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오존은 지구 상공에서 한데 뭉쳐 오존층을 형성한다. 오존 분자들은 자외선을 흡수하는데 이 오존층은 지구의 생명체를 태양으로부터 오는 자외선에서 우리 지구를 보호해준다. 하지만 프레온 가스라 불리는 염화불화탄소와 할론가스 등 때문에 오존층이 파괴되어가고 있다. 프레온가스는 자외선을 받으면 염소원자가 되는데, 이 염소원자 하나가 오존분자 10만개를 파괴한다.
오존층이 파괴가 되면 우리는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이 증가하여 각종 피부암, 백내장 등을 일으켜 사람의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사람뿐만 아니라 지구의 생태계 파괴까지 유래할 수 있다.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몬트리올 의정서 채택을 기념하고 매년 오존층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만들어진 날이 9월 16일,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 이다.
이런 위험한 오존층 파괴를 우리가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헤어드라이기, 에어컨 등의 스프레이와 같은 분사제 제품 사용을 줄이고, 냉매가 들어가는 가전제품을 되도록 오래 쓰고 폐기할 때는 절차를 지켜서 폐기하는 것 이다. 우리 모두를 위해 남이 아닌 자신의 건강도 위협하는 오존층 파괴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면 좋을 것이다. 서세현(전주교대 전주부설초 6학년)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
요즈음 지구의 대기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음으로써 각종 생태계 파괴가 심각해지고 있고, 원인을 알 수 없는 알레르기성, 호흡기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자외선에 의한 문제와 공기 중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데 이는 오존층이라고 하는 자외선을 막아주는 대기층이 사라지고 다양한 산업이 발달하면서 공장에서 발생하는 미세 먼지가 공기 중에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로부터 우리의 삶을 지키고 더 나아가 우리의 터전인 지구를 보호하기 위하여 실천할 수 있는 일에는 개인 적인 방법과 국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우리가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사소한 생활습관부터 고치는 것입니다. 장을 볼 때에 플라스틱 비닐봉지를 안 쓰고 장바구니 이용하기와 다양한 스프레이 제품 안 쓰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프레온 가스라고 하는 오존층 파괴 물질에 의해 만들어진 제품이므로 사용을 줄이면 오존층 파괴의 주범인 프레온 가스 사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위에서 말한 것들을 습관화하는 것입니다. 평소 힘들이지 않고 생활 속에서 익숙해져 실천하게 된다면 우리의 환경은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을 것이고, 우리 지구의 보호막인 오존층도 더 이상 얇아지지 않을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우리나라와 전 세계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오존층 파괴의 주범인 프레온 가스 사용량을 줄이기로 약속하고 모든 나라가 지켜야 합니다. 또한 공장을 지을 때는 반드시 미세 먼지를 거른 후 굴뚝에서 연기를 내보내거나 아예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을 개발해야 합니다.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면 한 사람이 맑은 하늘을 보게 될 것이고, 그 한 사람이 두 사람, 세 사람으로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모든 인류가 환경을 보호하여 오존층과 맑은 대기층을 갖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임하은(전주교대 전주부설초 6학년)
오존층 파괴를 막기 위한 노력
우리는 요즘 지구 온난화라는 단어를 뉴스나 기사를 통해 자주 듣고 있습니다. 그 이유 중의 하나로 급격하게 발전하는 사회에서 우리가 편리한 생활을 하면서 오염물질 화학가스등 으로 인해 오존층의 막이 점점 얇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존층은 지상 모든 생명체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 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막이 얇아지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원인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스프레이, 냉장고, 에어컨 등에 들어가는 프레온 가스 즉, 냉매 물질로 인해 오존층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가 편리한 생활이 익숙해져 점점 우리에게 오는 피해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오존층의 막이 얇아져 점점 파괴된다면 자외선을 차단하지 못해 우리가 먹고 있는 농작물의 수확량도 줄어들 수 있으며 가축이나 사람의 피부에 피부병이나 나쁜 질병들을 얻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나만 아니면 돼.” 라는 생각을 버리고 오존층을 보호하기 위해선 우리가 생활하는 일상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 하고 노력한다면 큰 변화가 있을 거라 생각 합니다.
먼저 집에서 간단히 실천 할 수 있는 것들은 오래된 냉장고나 에어컨 등을 버릴 때에는 전문 업체에 맡겨 냉매를 충분히 빼고 헤어스프레이 선크림 대신 젤이나 액체 선크림으로 사용하고 녹을 때 프레온가스가 나오는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해야 하며 가까운 거리는 자동차 보단 자전거를 타거나 도보를 하는 것도 건강에도 좋고 오존층 파괴를 막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쉽게만 생각했던 것들이 우리에게 악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고 오존층 파괴의 심각성을 알려 작은 것부터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임현수(전주 인후초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