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이 2개 부문에서 3명의 면민의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애향장에 △김인권(71), △안계룡(53)씨 등 2명, 효열장에 △안세용(66)씨 1명이다.
애향장에 복수 선정된 김인권, 안계룡 씨는 둘 모두 남다른 애향정신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점을 인정받았다. 고향과 관련된 일이라면 몸을 사리지 않고 솔선수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효열장 안세용 씨는 모친을 잘 봉양했다고 인정받았다. 그의 모친은 10여년 전 홀로 돼 97세에 이르지만 건강에 큰 문제없이 활동하고 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노모를 극진하게 봉양한 점은 다른 사람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면민의장 시상식은 오는 23일 면 체련공원에서 열리는 제16회 상전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