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골제 내 '김제지평선쌀밥집 1호점' 개업

김제 벽골제(사적 제111호) 전통가옥 내에 ‘지평선쌀밥집 1호점’이 문을 열고 영업에 들어갔다.

 

김제시는 14일 벽골제 전통가옥 내 지평선쌀밥집 1호점인 단야골(대표 송명용)에서 이건식 시장 및 나병문 김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자문위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 지평선쌀밥집 1호점’에 대한 현판식을 가졌다.

 

김제지역은 5000년을 이어 내려온 농경문화 중심지역으로, 품질이 우수한 지평선쌀 및 다양한 농축산물을 활용한 먹거리가 풍부한 지역으로 손꼽히나 지역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쌀밥집이 없어 지평선쌀로만 밥을 짓는 지평선쌀밥집 육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 돼 왔다.

 

이번에 문을 연 김제 지평선쌀밥집은 김제의 자부심인 지평선쌀을 재료로 즉석 돌솥으로 정성껏 지어 윤기가 흐르고 찰진 맛의 밥과 차별화 된 음식으로 구성된 한상차림의 단야골쌀밥정식(7000원) 및 벽골제 쌀밥정식(1만원), 지평선쌀밥정식(1만2000원)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