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태권도 선수단이 상위권 진입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전북태권도협회는 지난 16일 전주비전대 문화체육관에서 선수와 임원 등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결단식을 열었다.
이날 결단식에는 한영수 전주비전대 총장과 최동열 전북태권도협회장,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최동열 회장은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 태권도 성지를 품은 전북의 명예와 위상을 높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20~26일 충북 충주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70여 명의 전북 태권도 선수단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