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호승 시인은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사랑을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로 꼽았고 ‘삶이란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 위한 얼마간의 시간이다’라는 프랑스 피에르 신부의 말을 인용해 서로 용서하고 사랑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정호승 시인은 “용서할 줄 알아야 사랑할 줄 안다”고 말하며 관계가 힘이 들 때에는 사랑을 선택해 인생을 좀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이번 강연이 지혜와 감성을 나누며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였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리더스포럼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