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 산악안전 등반대회’가 지난 17일 순창 강천산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등반대회에는 도내 시·군 연맹 회원과 중증장애인, 황숙주 순창군수, 이용호 국회의원,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등 1200여 명이 참여했다.
등반대회는 가을철을 맞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산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등산의 이로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강천산 매표소에서 병풍바위, 산 정상, 홍화정, 강천사를 잇는 A코스와 매표소에서 송학사길, 강천사, 현수교, 신선봉, 강천사에 이르는 B코스로 나눠 등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