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인문학과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

완산도서관, 우진문화공간서 다음달 25일까지

전주시립 완산도서관(관장 박용자)은 2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피아니스트 이제찬과 함께하는 ‘인문학 카메라타’를 진행한다.

 

인문학 카메라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완산도서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클래식 강의와 연주가 어우러진 통섭형 인문학 콘서트로 진행된다.

 

문학과 신화, 미술, 철학과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고뇌, 꿈과 현실, 상상과 도전, 패러디와 오마주, 사랑과 인연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음악이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이제찬은 리베아트센터 예술감독으로, 클래식 음악과 인문학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과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 콘서트를 100회 이상 진행했으며, 초청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이보경은 서울시향에서 최연소 나이로 제1바이올린 부수석을 역임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완산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063-230-1872)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