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현대미술대전 2017] 샌드백

▲ 궈전(Zhen Guo) 작품, 중국, 186 X 50 cm, 캔버스, 천, 혼합재료, 2017
권투 선수의 무거운 샌드백에 여성의 젖가슴을 화려한 색상과 문양이 있는 천으로 만들어서 꿰매었다. 이성 관계에 있어 자주 학대당하고 지배당하는 관계성을 보여주고 있다.

 

△궈전 작가는 뉴욕에서 체류하면서 작업하는 중국 여성미술가이다. 한 여자 옆, 궈전의 연꽃 연못 등을 주제로 개인전을 했으며, 미중예술가협회 등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