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0일 오후 우아1동 주민참여 상가번영회 사무실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진보건소 신축 설계공모 당선작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2019년 까지 149억원을 투자해 유아동 3가 747-80번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6540㎡규모의 덕진보건소를 신축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 등을 거친 뒤 내년 3월 설계가 완료되면 5월부터 공사가 착공되며, 2019년 하반기에 보건소가 개소할 예정이다.
완산·덕진 등 2곳이던 전주시보건소는 IMF시절인 지난 1999년 통합된바 있으며, 다시 분리 운영되는 것은 20년 만이다.
시는 덕진보건소가 신축되면, 어르신 등 덕진구 주민들이 편리하게 예방접종과 진료, 건강증진서비스 등 맞춤형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