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집행부를 새로 구성한 정의당 전북도당(위원장 권태홍)이 21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하반기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처리하고 내년 지방선거 대책을 논의한다.
정의당 도당은 이날 오후 7시 30분 전주시 진북동 민주노총 전북본부 중회의실에서 대의원대회를 열어 상반기 결산안과 하반기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을 심의 의결한다.
또 전북지역 진보적 성향 유권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던 지난 대선의 성과를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선거 목표와 전략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현재 ‘호남지역 제1야당’을 목표로 후보발굴, 선거교육, 재정마련 등의 준비태세를 차근차근 갖춰가고 있는 정의당 전북도당은 이번 대의원대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지방선거 행보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의당 전북도당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심상정 의원 초청해 ‘지역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