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무형문화재보존협회 28일까지 회원전

(사)전북무형문화재보존협회(이사장 이종덕)가 22일부터 28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2017년 정기 회원전을 연다.

 

지난 2015년 창립한 전북무형문화재보존협회는 현재 3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무형문화재만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전통 공예인과 전통과 현대를 접목해 작업하는 공예인들도 가입할 수 있다.

 

이종덕 전북무형문화재보존협회 이사장은 “미래의 무형문화재 양성을 위해서는 열정과 기능이 있는 사람들, 공예 작업을 활발히 하는 사람들을 모으고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원전에는 이의식 전북도 무형문화재 옻칠장, 박인권 도 무형문화재 선자장, 이종덕 도 무형문화재 유기장, 안곤 도 무형문화재 옻칠장, 임성안 도 무형문화재 목조각장, 천철석 도 무형문화재 소목장, 최대규 도 무형문화재 나전장, 곽종찬 도 무형문화재 모필장, 송재권 김제시 무형문화재 악기장 등과 손길환, 진영일, 박순자, 한미영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

 

합죽선부터 태평소, 가야금, 나전칠기, 방짜유기, 달항아리 등 다양한 전통 공예 작품 50점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