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창립한 전북무형문화재보존협회는 현재 3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무형문화재만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전통 공예인과 전통과 현대를 접목해 작업하는 공예인들도 가입할 수 있다.
이종덕 전북무형문화재보존협회 이사장은 “미래의 무형문화재 양성을 위해서는 열정과 기능이 있는 사람들, 공예 작업을 활발히 하는 사람들을 모으고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원전에는 이의식 전북도 무형문화재 옻칠장, 박인권 도 무형문화재 선자장, 이종덕 도 무형문화재 유기장, 안곤 도 무형문화재 옻칠장, 임성안 도 무형문화재 목조각장, 천철석 도 무형문화재 소목장, 최대규 도 무형문화재 나전장, 곽종찬 도 무형문화재 모필장, 송재권 김제시 무형문화재 악기장 등과 손길환, 진영일, 박순자, 한미영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
합죽선부터 태평소, 가야금, 나전칠기, 방짜유기, 달항아리 등 다양한 전통 공예 작품 50점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