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우리, 동행으로 소통하자" 제12회 부안군 양성평등 한마음 대회 개최

▲ 지난 20일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부안군 여성단체 회원 등 군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부안군 양성평등 한마음 대회’기념식이 진행되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 20일 오전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12회 부안군 양성평등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박진)가 주관하며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한 관내 군민 및 내빈 700여명이 참석해 상호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성평등 한마음대회는 부안군이 새로운 시대적 변화의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서서히 전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700여명의 여성단체 회원 및 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그간의 여성단체의 활동 사항을 정리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개회선언, 명랑운동회, 기념식, 유공자표창 장기자랑, 어울림 한마당, 폐회식순으로 진행됐다.

 

김종규 군수는 그간의 여성단체 활동 내용과 보람을 함께 공유하며 “서로 다른 우리가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소통·공감하고자 이 자리에 모인 것처럼 더불어 2023년 세계 잼버리 대회 유치라는 큰 선물을 받았다”며 “여기 모인 여러분들의 힘으로 2023년 잼버리 가 축복의 땅 부안에서 성공적으로 실현 되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양성평등 행사를 주관한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박진 회장은 “여성의 진취적이고 긍정적 에너지로 부안군민과 하나되어 간절히 염원하였기에 2023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를 부안에서 개최 하게 됐다”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청소년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따뜻하게 맞이하여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앞장설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