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에게 좋은 환경 제공하는 게 어른 할 일"

법무부 법사랑위원 고창지구 / 불우청소년 집고쳐주기 적극

법무부 법사랑위원 고창지구(회장 김진곤)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다문화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 사업을 펼쳤다.

 

고창지구는 성송면 암치에서 고교 2학년과 중등 2학년 두 자녀를 두고 있는 강 모씨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이달 초부터 지난 20일까지 총 820만원을 들여 강씨의 집을 리모델링했다.

 

회원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에서는 주방과 화장실, 거실, 외벽을 모두 고쳐줬으며 사업비는 회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김진곤 회장은 “꿈을 한창 키울 수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라며 “범죄예방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