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머치 드링커
#1.
<커피를 몹시도 좋아하는 k기자와 l기자>
#2.
<좋은 취미긴 하지만>
K기자 “요즘 대세는 핸드드립 커피 같아요.”
(전동 그라인더로 커피를 가는 K기자)
#3.
<문제는...>
L기자 “요새는 이렇게 간편한 티백으로도 나오더라고요!”
“ 간편한 게 최고죠!”
(L기자의 눈, 다크서클이 진해지고 있다.)
#4.
<너무 마신다는 점>
L기자 “하지만 역시 간편한 거로 치면 인스턴트커피가… 하하하”
K기자 “저, 저기 커피를 좀 줄이시는 게…”
(L기자는 카페인 과다 섭취로 몹시 흥분해 있고, K기자가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