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고창청소년문화축제…댄스팀 호평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제6회 고창청소년문화축제’가 지난 23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100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의 뜨거운 열기와 호응 속에 개최됐다.

 

지난 2012년 청소년 축제로 처음 시작한 문화축제는 올해로 6회째 개최되었으며, 비보이 공연과 기념식, 코미디 공연, 메인무대인 ‘청소년 댄스·뮤직 페스티벌’ 순으로 진행됐다.

 

30여 개 팀이 참가한 ‘청소년 댄스·뮤직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참여한 밴드를 비롯해 댄스·힙합·노래·음악 줄넘기 등 다양하게 꾸며졌으며, 청소년들은 그동안 땀 흘리며 준비한 자신의 재능을 맘껏 뽐냈다. 이날, 대상은 댄스팀 시너지(최윤미 외 4)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힙합팀 GOMG(최형준 외 1)과 댄스팀 디에스(이채현외 3)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댄스팀 U&I(이현민 외 7)과 베리아(홍승연 외 4)가, 장려상은 밴드팀인 Able(박찬주외 3)과 노래를 부른 소울(김소명 외 1)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광장에서는 청소년참여위와 운영위원회 및 문화센터 자치위 등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상담복지센터와 교육청Wee센터, 자원봉사센터, 경찰서 및 금연지원단 등 유관기관이 체험부스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