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 한글날 맞이 유학생 백일장

전북대 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학과장 구종남)는 지난 22일 인문대학에서 제1회 한글날 맞이 유학생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

 

백일장대회에는 전북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가을, 추석, 한국의 첫 인상’등의 주제들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 1500자 이내 분량의 글을 썼다.

 

대상은 ‘한국다운 가을’을 주제로 쓴 진운(중국, 한국어교육학과 석사3학기)이 수상했고, 우수상은 오옥교(중국, 한국어교육학과 석사3학기), 장려상은 임쩐 승띠나로(인도, 한국어교육학과 석사3학기)가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어 글쓰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작문실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구종남 교수는 “유학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어 습득 동기를 강화해주는 이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