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한가위 국악공연·행사 다채

남원에서 추석명절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국악공연 및 행사가 펼쳐진다.

 

27일 남원시에 따르면 오는 30일 저녁 8시 광한루원 수중무대에서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월매를 사랑한 놀부(입장료 유료)’가 마지막 공연을 선보인다.

 

또 10월 1일에는 광한루원에서 국립민속국악원 벼리국악단의 일요 광한루원 국악산책 공연이 열리며, 3일에는 식정동 남원단군성전에서 단군성전 대제봉행 및 개천절 행사가 10시부터 진행된다. 이와 함께 4일 사랑의 광장에서는 국립민속국악원 추석공연 한가위 풍류 공연이 열린다. 행사 전에는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5일부터 7일까지는 남원의 대표 문화관광프로그램 상설공연 중 하나인 신관사또 부임행사가 오후 3시부터 광한루원 펼쳐진다. 7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는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상설공연 토요국악초대석 ‘국악뮤지컬 제비씨의 크리스마스’ 공연 준비돼 있다.

 

오는 30일 ‘월매를 사랑한 놀부’ 공연을 제외한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