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리니스트 조은주 씨를 비롯한 여행문화학교 산책팀과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직원들이 지리산을 종주하면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노고단 고개, 삼도봉, 화개재 등에서 ‘게릴라식 작은음악회’와 연하천 및 세석대피소에서 ‘산상음악회’ 등 총 5차례 운영됐으며, 약 200여명의 탐방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북부사무소 곽재훈 행정과장은 “지리산국립공원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리산을 찾은 탐방객들과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