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문학관과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가 개최한 ‘2017 소리백일장’에서 일반부 양승수(운문)·김은경(산문) 씨와 학생부 문세영(운문)·문금비(산문) 학생이 부문별 장원을 차지했다.
지난달 22일과 2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소리백일장은 전국에서 635명이 참가했다. 모두 24명의 수상자를 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된 ‘소리축제 감상문 쓰기 대회’는 모두 60명이 참가했다. 강한밝·김진선·손다연·최수빈·허유진·허지성 씨가 수상했다. 애초 3편을 시상하기로 했지만, 참가 작품의 수준이 높고 개성이 뚜렷해 6편을 선발했다.
또 전북문인협회가 주최한 ‘12회 새만금 전북고교생 백일장’에서 전북여고 김소연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기전여고 문예원, 전북외고 이서영 학생이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전북문학관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고교생 백일장은 도내 23개교 학생 158명이 참가했다. ‘2023 세계잼버리 개최 의미’를 주제로 한 백일장뿐만 아니라 ‘새만금과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 시화전도 동시에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