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낙농농협, 우수사무소 선정

전북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이안기)이 추진하는 젖소 육성우 위탁사업이 농업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를 받아 10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3분기 농가소득증대 추진 우수사무소’ 시상식에서 우수사무소로 선정됐다. 육성우 위탁사업은 농가로부터 위탁 받은 생후 3∼5개월령 젖소를 농협이 보유한 최적의 전문목장을 활용해 10개월가량 사양관리한 후 수정 전에 농가에 반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농가 입장에서는 후보우 사육비율 감축을 통해 착유우 관리에만 전념할 수 있다.

 

이안기 조합장은 “생산비용 감소와 젖소 경제수명 연장을 통해 낙농가 실익 증대에 기여가 큰 육성우 위탁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