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농림축산삭품부에서 실시한 ‘2017년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노후 농기계 교체사업비 2억원(국비 1억원, 지방비 1억원)을 확보했다.
농기계임대사업 평가는 전국 141개 시·군의 338곳, 총 3749억원을 투자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에 대해 분석하고 효율성과 농업 기여도를 지표삼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시는 4곳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면서 임대인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농사철 경합기종 다량확보, 공휴일근무, 카드시스템도입, 운송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각종 교육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반사판을 구입해 농민상담소와 각 임대사업소(4곳) 및 순회 수리교육을 통해 보급하고 있으며, 매년 임대건수가 120~130% 증가하는 등 사용 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