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광수 국회의원(전주갑)이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건강보험 종별 총 진료비 및 점유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종별 진료비는 2007년에 비해 평균 2배 상승했다.
반면 요양병원 진료비는 2007년 6723억 원에서 지난해 4조 7145억 원으로 무려 4조 422억 원이 급증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급격한 고령화와 무관치 않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요양병원 진료비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령사회를 대비한 건보재정의 안정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