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66을 쌓은 전북은 전날 승리를 따낸 2위 제주 유나이티드(62)와 승점차가 4로 줄면서 우승을 안심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같은 날 수원 삼성은 부상을 털어내고 2개월 만에 골을 터뜨린 조나탄의 활약과 상대 자책골을 앞세워 ‘난적’ 울산 현대를 침몰시키고 상위 스플릿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수원은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7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21분 울산 수비수 이영재의 자책골과 후반 17분 조나탄의 페널티킥 추가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