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 관내 주요 사업현장 방문

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가 지난 12일 제212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17일까지 6일간의 일정에 들어간 가운데 개회 첫날부터 관내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 하는 등 빠듯한 일정을 예고했다.

 

이날 의원들은 국제종자박람회 추진상황 점검을 시작으로 모악산 캠핑파크, 근대역사 교육벨트, 음식물류자원화시설 등을 차례로 방문, 관련 공무원 및 공사 관계자로 부터 사업현황을 청취 하고 문제점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 토론을 즉석에서 실시했다.

 

특히 의원들은 오는 10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 되는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 준비 상황을 체크한 후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기에는 시기와 기간이 짧은거 아니냐”는 우려를 쏟아낸 후 “공무원 및 시민, 관련 업체 사람들이 이번 국제종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종자수출 기회를 확대 하고 종자산업이 김제의 미래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모악산 캠핑파크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전문성이 결여된 공사감독관 지정과 20억원 규모의 사업임에도 감리 없이 사업이 추진 되고 있는 점”을 지적한 후 “캠핑장 조성 시 캠핑인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캠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 시설 및 쉼터 등 편익시설 확충과 기존캠핑장 활용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