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도의원, 전북 마이스산업 육성 조례 발의

전북도의회 김종철 의원(국민의당·전주7)은 전북지역 마이스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북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라북도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를 오는 18일 개회하는 제347회 임시회에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도지사가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마이스산업에 대한 수요조사 실시, 국제회의 및 전시회 개최와 국내·외 홍보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겨 있다.

 

또,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주요 사항의 심의를 위한 전라북도 마이스산업지원협의회와 마이스산업 육성 업무를 수행하는 전담기구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철 의원은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타 시·도에 비해 뒤처져 있는 전북 마이스산업 발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