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130여년의 역사를 가진 우체국 청사 및 추억속의 우체국사람들 모습과 1960~70년대 사회상을 담은 우체국문화 사진작품을 통해 근대역사를 되돌아 보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아울러 세계의 특이우체국 사진 등 다양한 우체국문화를 대표하는 총 20여점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아울러 전라북도교육청은 전시 기간 중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릴레이 편지쓰기 운동에 동참하고, 전북지방우정청에서는 교육청 직원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편지를 쓸 수 있도록 직접 발행한 계절엽서와 편지지 등을 제공한다.
김병수 청장은 “속도와 편리함으로 대변되는 디지털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의 우체국문화 사진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고, 청량한 기운이 가득한 이 가을에 편지 한 통의 감동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