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대 유광찬 교수 '주인의식이 꿈을…'21일 출판 기념회

유광찬 전주교대 교수(전 총장)가 교육현장의 경험과 철학을 담은 저서 ‘주인의식이 꿈을 꽃피운다’를 발간, 21일 오후 2시 전주교대 황학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유 전 총장의 저서는 ‘교육적 만남(스승과 제자)’, ‘역경을 딛고 꿈을 이루다’, ‘창의적인 교수법’, ‘언제나 발로 뛴 총장’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사 출신으로 대학에서 시간강사와 교수·총장을 거치며 교육현장을 폭넓게 경험한 그는 저서에서 “자원이 부족한 전북의 활로는 교육산업뿐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잘하는 분야를 더 잘하게 해 꿈을 꽃피울 수 있는 교육’, ‘하고 싶은 공부를 다양하게 하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공립형 대안학교 형식의 실질적인 진로교육’을 들었다.

 

유 전 총장은 “이번 출판기념회가 교육적 가치관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인의식이 자신을 포함한 모든 사람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원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