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메탈, 지평선산단에 '둥지'

600억 투자 72명 신규 채용

▲ 18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코어메탈 지평선산단 투자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 평택 소재 (주)코어메탈이 김제지평선산업단지에 둥지를 틀고 재생사업의 신 성장 동력을 실현한다.

 

(주)코어메탈(대표 조초산)은 18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이건식 김제시장 및 임성근 안전개발국장, 조초산 대표 및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지평선산단에 대한 투자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주)코어메탈은 김제지평선산단 부지 3만8339.5㎡(약 1만1600평)에 6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72명의 신규채용을 통한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주)코어메탈은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통해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과 계약을 체결, 지난해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 하는 등 미래발전 가능성이 큰 전도유망한 기업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초산 (주)코어메탈 대표는 “김제지평선산단에 신설 투자 하여 재생사업의 신 성장 동력을 실현할 것이다”면서 “일자리 창출 등 김제지역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식 시장은 이에 대해 “최적의 물류 인프라 및 새만금이라는 무한한 미래가치와 잠재력을 갖고 있는 김제지평선산단에 투자를 결정한 (주)코어메탈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제지평선산업단지는 지난 2015년 4월 준공 이후 현재 61개 기업이 분양 계약을 체결, 분양률 70.6%를 보이고 있으며, 입주문의가 쇄도 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100%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