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18년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공모 사업에 남원농협RPC (조합장 박기열)가 최종 선정돼 국·도비 4억4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은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대상으로 시설현대화 및 벼 건조·저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 신청한 뒤 8~9월 서면평가와 9월 하순 발표 평가를 통해 선정된 것이다.
남원농협RPC는 내년에 국비 4억500만원, 지방비 1억3500만원, 자부담 8억1000만원 등 총 13억5000만원을 투자해 RPC 투입구(30톤/1기) 및 건조·저장 시설 등에 첨단화된 시설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