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뱀사골 단풍축제, 26일 개막

 

제40회 지리산 뱀사골 단풍축제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지리산 뱀사골 탐방안내소 일원에서 개최된다.

 

산내면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산내면과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후원하는 이번 단풍축제는 천년송 소원빌기, 구절초비누 만들기, 기념엽서 쓰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산내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오미자 등 농·특산품 판매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풍음악회와 노래자랑 등도 펼쳐지며, 북부사무소는 지리산 생태전시관 체험행사 등도 진행한다.

 

지리산 뱀사골 단풍은 오는 26일을 전후해 절정에 다를 것으로 보이며, 다음 달 초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