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북본부(본부장 최찬기)는 지난 9월 위도 기가인터넷 서비스 공급에 이어 군산 선유도를 거점으로 대장도, 무녀도, 장자도에도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산무선국에서 선유도까지 무선전송망을 이용해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던 방식에서 약 1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신시도와 선유도를 광케이블로 연결함으로써 리얼기가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
케이블 직접연결을 통해 무선망 전송속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선유도지역에서도 기존 인터넷 보다 10배 빠르고 HDTV보다 4배 선명한 UHD TV를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KT전북본부는 오늘 10월 23일 선유도 기가인터넷 서비스 개통을 기념하며 마을주민들과 음식을 나누고 악기연주공연과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