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 촛불청소년문학제서 백일장·시낭송 각 3명 수상

▲ 지난 21일 석정문학관이 개최한 ‘석정촛불청소년문학제’에서 부안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해 기량을 펼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석정문학관(관장 정근수)이 전남문화관광재단에 2017지역문학관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 지난 21일 ‘석정촛불청소년문학제’를 개최했다.

 

부안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진 이번 문학제 행사는 백일장, 시낭송대회, 문학강연으로 진행됐다.

 

석정문학관 정군수 관장은 대회사에서 “어른들의 흉내를 내지 말고 청소년이 지니고 있는 창의적인 생각을 푸른 나무와 같이 싱싱하게 표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날 백일장 부문에서는 <가을 하늘> 시제로, 윤소리 학생(부안여고 1)이 금상을 차지해 상장과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또한 은상에 이정훈(부안고 1) , 동상에 송영현 학생(삼남중 3) 이 수상했다.

 

시낭송 부문에서는 <그 먼나라를 알으십니까> 를 낭송한 최정원 학생(부안여고 2)이 금상(상금 30만원)을 수상했으며, 은상은 안호원(삼남중 1), 동상은 이가은 학생(부안여고 1)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