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출산을 장려하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 ‘제2회 행복한 가족사진 공모전’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자녀와 함께 가족이 즐거웠던 순간을 담은 작품 110점이 접수됐으며, 의미성, 작품성, 완성도 등의 평가를 통해 총 18점(행복상 1점, 다자녀상 2점, 작품상 5점, 미소상 10점)이 선정됐다.
당선자 시상식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25회 흥부제 ‘출산친화 :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남원’행사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유모차 타고 행진, 건강한 흥부가족 찾기 콘테스트, 당선작 전시 등 다양한 출산친화행사와 아울러 모든 응모작품에 대해 인화, 장식, 전시를 위한 포토존을 설치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내년까지 남원시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과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자료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