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생기 정읍시장, 유진섭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강광 전 정읍시장, 이동준 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 이사장,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등 1000여명이 참석해 부도상 수상을 축하했다.
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서 여사는 따뜻한 사랑으로 부도와 부덕을 갖추고 연로한 나이에도 다방면에 걸친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남편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게 뒷바라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 여사는 정규직 교사로서 7년동안 2세 교육을 하면서 친정, 시댁 양부모를 정성껏 모시고 헌신적으로 7년간 병수발하여 왔다.
어려운 형편에도 5남매 맞며느리로 어려운 서울 살림을 하면서 5남매를 모두 교육 시키고 사회에 진출시키며 형제우애를 최선으로 화목을 다져왔다.
또한 6남매의 어머니로 자녀교육에도 정성을 쏟아 자녀 모두 바르고 올곧게 성장, 우리 사회의 든든한 일꾼이 되고 있다.
서국희 여사는 “앞으로도 부도와 부덕을 삶의 지표로 삼아 정읍사회에 부부사랑이 꽃 피우는데 최선을 다하여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헌신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