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TV 난시청 따른 군민불편 해소 나서

5년간 7억5000만원 들여 / 소출력중계기 설치 추진

고창군이 양질의 지상파 TV방송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TV난시청으로 인한 지역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TV난시청 해소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지역 내 31개 마을은 전파 전달이 어려운 지리적 여건으로 주민들이 TV를 시청하는 데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출력 중계기 설치를 통한 TV난시청 해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그 첫 걸음으로 올해는 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안면 용산마을과 복분자클러스터 일원을 대상으로 난시청 해소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말에는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