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3일 예체능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2017년 전북의 별 육성사업’에 대한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평가회는 도내 24개교(예체능학교 5곳, 체육분야학교 19곳)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위로 군산 남초등학교(야구)가 선정됐다.
2위는 군산 지포중학교(수영), 3위 장수 번암초등학교(오케스트라), 4위 완주 삼례초등학교(태권도)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우수학교로 선정된 4개 학교는 내년도 전북의 별 육성사업 공모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올해로 7년째 시행되고 있는 전북의 별 육성사업에서 발굴된 무주 무풍중학교 고은정(바이애슬론) 학생은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