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시민 및 영·유아를 둔 부모 및 조부모를 대상으로 육아과정에서 경험한 행복했던 순간들을 수기와 사진을 통해 추억할 수 있도록 돕고, 시민들에게 출산에 관한 긍정적인 인식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우수작품은 오는 31일까지 김제시청 신관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김제시가 주최하고 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육아수기·육아사진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돼 지난 8월28일부터 9월22일까지 육아수기 19점, 육아사진 28점 등 총 47점이 접수됐다.
최우수상은 육아수기 부문의 경우 김미애 씨의 ‘우리반디’육아사진은 박지윤 씨의 ‘그 빛은 우리의 마음’이 선정됐고, 이 밖에도 김안나 씨의 ‘우리가 함께라면’고성미 씨의 ‘아빠 미끄럼틀이 최고야’등 우수상 2점, 고현미 씨의 ‘외할매 어부바가 젤 좋아요’등 6점이 각각 장려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김제시장상 및 김제사랑상품권 30만원, 우수상은 상장 및 김제사랑상품권 10만원, 장려상은 상장 및 김제사랑상품권 5만원 등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