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시장에 위치해 각종 소방행정에 어려움을 겪었던 임실119안전센터가 새 청사로 이전, 주민들의 민원해소에 도움이 예상된다.
신청사 준공식이 열린 25일 현지에는 김송일 행정부지사와 이선재 전북소방본부장, 심민 임실군수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실읍 제 35 보병사단 인근에 자리한 안전센터는 지난해 5월 3753㎡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919㎡ 규모로 착공, 지난 9월에 재건축을 완료했다.
이곳에는 펌프차와 물탱크차를 비롯 구조공작차 및 구급차량 6대와 소방대원 25명이 배치된 가운데 각종 화재와 구급 등 재난활동에 들어간다.
그동안 장소가 매우 협소하고 시장에 위치한 탓에 출동에 어려움을 겪어온 안전센터는 임실읍을 한눈에 파악하고 4차선 도로변 이전에 힘입어 각종 안전업무가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민 군수는“군민의 숙원인 임실119안전센터의 이전으로 각종 안전대책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전북도와 관계자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