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은퇴 10년 이상된 경력자 서포터즈 운영

전북도가 은퇴한지 10년 이상 된 경력자에게 고용의 기회를 주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도 경제산업국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운영하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단은 장년인재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장년인재 서포터즈의 신청대상은 만 40세 이상의 미취업자이며 10년 이상의 경력(창업경력 포함)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장년인재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6개월간 최대 12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부분은 관련분야 기업에 파견형태로 참여해 기술지원, 경영자문 등을 지원하는 ‘파트너 연계형 부분’과 일정기간 동안 기업의 애로사항을 진단해주는 ‘코칭 연계형부분’으로 나뉜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창업기업은 3년 이내의 (예비)창업기업이다. 단 대표가 만39세 미만이라면 창업한지 7년 이내의 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