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6일 옥외광고센터가 주관한 국내 옥외광고 우수지역 현장학습이 남원에서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전국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이 견학을 위해 남원을 방문했다.
시는 이날 광한루원 주변 간판개선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디자인 방향 등 노하우를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학습단은 새롭게 바뀐 간판을 꼼꼼히 지켜보면서 새로운 타입의 간판 디자인에 높은 관심을 가졌다.
시는 광한루원에서 구도심권에 이르는 중심상가를 대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총 8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185개 업소 간판을 2018년까지 개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