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다문화가족 대상 무료 건강검진

완주군은 지난 28일 완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다문화가족 180여명을 초청,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여성가족부·KRX국민행복재단·중앙대학교병원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협력 시행하는 의료지원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중앙대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의료진 30여명과 약사가 동행해 혈액, X-ray, 초음파, 심리 검사 및 약 처방 등 다양한 검진서비스를 진행했다.

 

완주군은 원활한 검진을 위해 통·번역사 2명을 지원, 결혼이주민여성의 의사소통을 도왔고 자원봉사자 17명을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이계임 사회복지과장은 “다문화가족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